
다이어트는 평생 숙제입니다.
효과 좋다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먹어보지 않은 게 없습니다.
결국 답은 식단과 운동 뿐입니다.
다이어트에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부러워하면서도 왜 이렇게 의지가 약한지...
그 동안 쓴 다이어트 비용만 생각하면 차 한대 값은 족히 나올 것 같은데
여전히 다이어트는 나의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이젠 나잇살까지 더해져살을 빼는게 더 어려워졌습니다.
이제 미용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해야 하는 시기는 지난 것 같습니다.
결국 건강이 문제입니다.
비만은 만병의 근원이라는 말이 맞습니다.
결국 끝까지 오고나서야 어쩔 수 없이 살을 빼야하는 상황까지 만든 것이죠.
운동은 싫고, 식탐은 더 늘어나고살은 너무 쪄서
허리와 무릎에 통증이 있고근력은 떨어지고, 우울감은 더 합니다.
건강하게 산다는 건자신을 돌보는 것입니다.
나조차도 나를 돌보지 않는데 어떻게 행복하게 살기를 바랄까요.
무리하지 않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운동을 찾다 보니
달리기가 적합하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일주일에 3번 5Km를 달리기로 결심했습니다.
날이 추워져서 밖에서 뛰는 건 어려울지 모르지만
러닝머신도 하고, 날이 좋은 날은 밖에서 뛰어 보려합니다.
달리기는 정신 건강에도 좋다고 합니다.
과호흡이 오지 않게 적당히 템포 조절하면서
심장에 펌프질을 해 보려구요.
지금은 걷고 뛰기를 반복해 5Km를 뛰는데 1시간이나 걸리더라고요.
점점 실력이 늘어난다면 내년에는 하프 마라톤에 도전하고 싶습니다.
오랫동안 꿈꿔왔던 버킷리스트, 마라톤 완주
언젠가는 풀코스로 뛰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네요.
달리기를 하다 바라본 하늘이 너무나 아름 답습니다.
체중변화에 신경 쓰지 않고건강을 위해서 뛴다 생각하면
언젠가 체중도 정상으로 돌아오겠지요.지금은 고도비만입니다.
1년 동안 체중이 20Kg 늘어나고 나타난 변화는
허벅지와 엉덩이에 눈으로 보이는 셀룰라이트,
잦은 무릎통증,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찬다는 것입니다.
바지는 맞는 게 없어 밴딩으로 된 옷만 찾고,
오버핏 되는 옷만 입다 보니 거기에 맞게 몸도 더 변한 것 같아요.
소화기능이 떨어진 건 물론이고, 변비도 심합니다.
변비가 심하면 피부에 바로 영향을 끼치죠,
트러블이 자주 생기고, 트러블 난 곳에 착색도 됩니다.
질 좋은 수면을 바라는 것도 안되지요.
비만이 만병의 근원 맞지요?
그중 가장 심각한 건 살이 찌고 나서 사람들과의 교류가 줄고,
집에만 있고 싶어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서 자연스레 우울증도 옵니다.
비만, 아주 무서운 병입니다.
달리기는 지루하지 않아서 좋습니다.
유일한 기쁨인 먹는 것을 참는 게 진짜 힘들지만
더 나이 들기 전에 건강을 되찾아야 할 것 같습니다.
목표는 약 두 달간 달리기를 하면서 5Km를 35분에 끝내는 것입니다.
그러면 체중 변화는 자연스럽게 따라올 것 같습니다.
새로운 시작을 위해
나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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