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기행1 파인다이닝 친구의 생일을 맞아 파인 다이닝 레스토랑에 다녀왔습니다. 직장인으로 한 끼 식사에 20만 원에 가까운 돈을 쓴다는 건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럼에도 그런 맛과 분위기의 경험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이 많습니다. 집에서 1시간 거리에 있는 파인다이닝 레스토랑을 찾아 큰맘 먹고 예약을 하고, 설레는 마음으로 10분 전에 도착했는데너무 큰 기대를 한 탓일까요? 첫인상부터 좀 좋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좀 일찍 도착하긴 했지만 그래봤자 7~8분인데 테이블 세팅이 안되어 있는 것도 실망했는데나오는 음식은 솔직히 가격 대비 별로였습니다. 고급 재료를 사용한 건 맞지만 재료에 따른 맛은 기대 이하라고 할까요?그 레스토랑은 한우가 메인이고, 핑거푸드 스타일의 에피타이저가 4가지 정도 나왔는데생소하다거나 특이점이 있는.. 2024. 11. 21. 이전 1 다음